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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 있다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얼굴이 붓기 쉬운 체질이거나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일어나서 거울 보는 일이 걱정이 되기도 하죠. 지금부터 얼굴 부종의 원인과 해소법, 얼굴 붓기 빼는법과 예방법 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굴에 녹차팩 마사지 하는 모습

얼굴 붓기 원인은?

일반적으로 체내의 수분 균형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데 어떤 원인에 의해 수분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없게 될 때 세포 사이에 여분의 수분이 고이면서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에 의해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얼굴 붓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1) 음주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이뉴 작용으로 체내의 수분이 줄어 탈수 상태가 되기 때문에 혈관이 수분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그 일부가 새어 나오면서 몸이 붓게 됩니다. 또한 술을 마실 때 염분이 많은 안주를 먹는 것도 붓기와 연결됩니다. 체내의 염분 농도를 낮추기 위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다음날 붓기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파티에서 다함께 병맥주 건배를 하는 음주 관련 이미지

(2) 생리

생리 전에는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여 수분을 체내에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몸이 쉽게 붓게 됩니다. 또한 생리가 시작되면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체온이 내려가게 됩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부종이 빠지는 경우도 많지만 냉증인 분들은 혈액순환이 안좋아지면서 붓기가 쉬워지게 됩니다.

 

(3) 산후

산후에는 체내의 수분 균형과 호르몬 균형의 변화, 출산과 육아에 대한 피로와 수면부족 등으로 몸이 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 이미지

(4) 운동부족

운동 부족이나 수분 부족, 단백질 부족, 혹은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 등의 상태에서는 몸이 쉽게 붓게 될 수 있습니다.

 

얼굴 붓기 빼는법

(1) 마사지

얼굴의 붓기는 마사지를 하거나 경혈 등을 눌러주는 것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 메이크업 전이나 세안을 하기 전 등에 하면 혈액순환도 잘 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눈가의 경우 눈 주변의 움푹 들어간 곳을 누르고 눈 주위를 돌아가며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 주면 좋습니다. 페이스라인의 경우도 손가락 세 개로 콧방울에서 귀 뒤 쪽을 향해 평행하게 마사지를 해주고 손가락을 밀면서 턱에서 귀를 향해 흐르듯이 마사지를 해 주면 붓기를 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얼굴 마사지를 하는 여성 이미지

(2) 식단 조절

식사의 경우 영양을 고려하여 식단을 짜야 하는데 아래의 영양소가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 칼륨 : 김, 미역, 다시마, 콩, 시금치, 호두, 아몬드, 땅콩, 아보카도, 바나나 등 구연산 : 감귤류, 키위, 파인애플, 매실 등
- 비타민 B₆ : 마늘, 파슬리, 참치, 꽁치, 고등어, 바나나, 고추, 녹차 등 비타민 E : 아몬드, 땅콩, 장어, 콩, 해바라기유 등
- 사포닌 : 콩, 팥, 우엉, 녹차 등

(3) 약이나 한약 등으로 해소

약이나 한약 중에는 이뇨 작용과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오한을 개선하는 것 등이 많이 있는데 부종의 원인이 질병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을 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냉온세안

찬물과 따뜻한 물에 번갈아 씻어 냉온세안을 하거나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하여 수건을 따뜻하게 데운 후 찬물로 얼굴을 씻고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을 하는 등의 동장을 교대로 반복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면 붓기를 빼는데 효과적입니다.

 

세수를 하는 여성 이미지

얼굴 붓기 예방법

얼굴의 붓기 예방을 위해서는 술이나 나트륨이 많은 음식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으며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목욕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는 등 혈액을 촉진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해 주면 붓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붓기가 해소되지 않고 몸이 좋지 않거나 식욕이 없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면 심장이나 신장, 간 기능 저하나 혈관이나 림프관 이상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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