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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앤드 리퀘스트 리뷰
컴파일하트의 ps4 신작 게임 데스 앤드 리퀘스트는 5월 11일 한국어판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많은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데스 앤드 리퀘스트는 버그에 침식된 월드 오디세이를 무대로 하여 이 안에 갇힌 시이나와 현실 세계에 있는 아라타 2명의 시점으로 벌어지는 사건들 안에서 그들이 겪게 되는 공포와 서스펜스를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특히나 버그를 컨셉으로 VRMMO에서 탈출을 목표로 게임이 진행되게 되며 게임과 현실 세계를 오가며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이야기와 시나리오 라이터가 밝힌 99%의 절망을 가져다 줄 수십 가지의 배드 엔딩이 게임의 주요 특징이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공포감을 주는 텍스트와 음성, 독특한 시스템을 갖춘 전투가 재미의 요소를 더해주는 반면에 다채롭지 못한 연출과 복잡한 설명과 복선이 부족한 스토리 등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발한 전개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무서운 분위기와 무거운 음성으로 통하여 공포에 대한 내성이 없는 플레이어에게는 괴로운 게임일 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공포 및 스릴러를 즐기거나 그로테스크한 연출 등에 재미를 느끼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게
임은 VRMMO에서 탈출을 목표로 주인공과 협력하며 게임과 현실 세계를 자유롭게 전환해가며 진행을 하게 되는데 게임의 한계가 있다면 현실에서 이를 보완하여 조사하면서 수수께끼를 풀어가야 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선택지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편이며 선택에 따라서 다양한 엔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99%의 절망이라는 이야기대로 수십 종류의 배드 엔딩이 존재하며 배드 엔딩 전용의 이벤트 CG도 풍부한 편입니다.
턴제 명령 배틀을 기반으로 한 전투는 기발한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는데 가령 한번에 3개의 행동을 선택하는 트라이 엑트 행동 조합을 통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투에도 버그 요소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과 쓰러뜨린 적을 아군으로 호출하는 등 자유 자재로 조작이 가능하며 이러한 영향으로 필드에 버그가 증가해 버리는 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스 앤드 리퀘스트 한글판 발매 정보
데스 앤드 리퀘스트 한글판은 CFK에서 공식 발매 일정을 5월 31일로 확정하고 17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화 작업은 완료된 상황이며 출시 기념으로 한정판인 Death and BOX 데스 앤드 박스 세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번 한정판에는 각종 설정 자료를 수록한 68페이지의 호화 아트북과 캐릭터 디자이너 나나메다 케이의 특제 수납박스 및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CD, B5 사이즈의 클리어 비주얼 포스터 세트, 다양한 설정 자료들을 모아 담은 데이터 소재집 CD, 스마트 멀티 아크릴 스탠드 등을 특전 예약 세트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한정판은 9만 5천원, 통상판은 5만 2천원, 루리웹 특전판은 9만 2천원이며 루리웹 및 전국 온/오프라인 게임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상 데스 앤드 리퀘스트 리뷰 및 한글판 출시 정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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