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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밀란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여 팀 보강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는데 새롭게 보강한 선수 중 등번호 7번이 바로 니콜라 칼리니치입니다. 2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7번을 차지한 만큼 밀란에서 그를 얼마나 기대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칼리니치의 플레이 스타일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니콜라 칼리니치 프로필>

이름 : 니콜라 칼리니치

생년월일 : 1988년 1월 5일

신장 : 187cm

체중 : 81kg

포지션 : FW

등번호 : 7


크로아티아 출신의 칼리니치는 모국의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라는 클럽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합니다. 같은 팀과 프로 계약 후 경험을 쌓기 위해 크로아티아 NK 이스트라 1961, HNK 시베니크에 임대 이적합니다. 이적 후 활약을 하면서 칼리니치는 21세에 잉글랜드 블랙번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그는 활약이 없었고 다시 우크라이나 FC 드니프로로 이적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4년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후 칼리니치는 이탈리아의 강호 피오렌티아로 이적합니다. 2번째로 유럽 5대 리그 챌린지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칼리니치는 2년 동안 33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평가를 높이는데 성공합니다. 이 활약을 계기로 그는 이탈리아의 명문 중의 명문인 AC밀란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크로아티아 대표로는 2008년 데뷔 후 지금까지 41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밀란에서는 7번을 달고 있지만 셰브첸코의 이미지가 강하며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칼리니치 플레이 스타일>

칼리니치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이브라라고 불리는 것처럼 최전선에서 기준점이 되는 포워드 입니다. 칼리니치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특징적인 것은 포스트 플레이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체격도 크고 롱볼이 왔을 때 헤딩력도 좋고 발기술도 뛰어나기 때문에 엉뚱한 패스도 잘 받아주는 편입니다. 또한 뒷공간 DF와 MF 사의의 공간을 잘 막아내는 능력도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공을 받아서 전체 플레이를 조율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상대 뒷공간으로 찔러 주는 절묘한 스루 패스나 드리블 능력 등은 피오렌티나 시절부터 능숙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문전에서 스트라이커로서 움직임도 좋은데 타이밍 좋게 공간에 들어가서 골을 터뜨리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수비수 사이에 잘 들어가 크로스에 맞추는 득점 장면이 많아 원터치 골이 많지만 결코 럭키 골이 아니라 포지셔닝의 능숙함이 빛나는 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즌 20골을 올리거나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골대 앞에서는 무서운 포워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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