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탈 레드넥 리뷰 및 감상 총정리

8월 상순 출시 예정 게임 중 임모탈 레드넥은 많은 주목을 받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인 조작 방식이 FPS에서 멀티 플레이 대전이 없는 싱글 플레이 형식의 FPS 게임으로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시킨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새로운 조합이 인상깊습니다. 

게임은 로그라이크 요소를 수용했기 때문에 던전 등의 스테이지는 계속 변화하게 됩니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스테이지 구성이나 무기 항목, 적의 배치 등이 매번 확 달라집니다. 그리고 게임 오버가 되면 무기나 아이템은 없어지며 돈만 남은 상태로 다시 시작됩니다. 

스테이지 구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가 랜덤으로 생성되는데 난이도 밸런스 등에 대한 섬세한 부분에는 문제가 있지만 몰입감은 확실해서 긴장감이 드는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FPS에서 싱글 플레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적도 개구리나 괴물 등이므로 배틀로얄 계열의 게임에 질리거나 개성적인 게임을 원하시는 분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FPS에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이 게임은 헤드샷을 노리거나 건물에 숨어들면서 교전을 하는 FPS 대신 초인정인 능력으로 공격을 하는 유형입니다. Doom과 같은 종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체력이 무한으로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아이템을 통해 3단 점프까지 할 수 있어서 기동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임모탈 레드넥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총알이 다 떨어지는 것입니다. 탄약은 적을 쓰러 뜨려서 드롭하여 얻거나 보물 상자 등에서 얻을 수 있지만 초반에는 확실히 총알이 부족한 상황에 빠지기 쉽습니다. 

게임은 스킬 트리 식의 성장 요소가 있고 이를 통해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데 공격력을 올려서 적을 금방 쓰러뜨리면 총알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등 공략 방법이 있습니다. 스킬 트리에는 그 밖에도 이단 점프를 할 수 있거나 이동 속도를 올리거나 하는 등의 개선 사항이 있으며 각각 강화 수준이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성장에 맞춰 꽤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피라미드는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장치나 집단으로 덮쳐 오는 적들, 그리고 보스 등 어려운 곳들이 있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때문에 성장 요소와 아이템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모탈 레드넥에는 다양한 무기가 존재합니다. 라이플이나 서브 머신 건, 샷건 같은 것도 있으며 소드와 같은 근접 무기, 화염 방사기 등 다양하게 존재하며 기본적으로 세 개의 무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떤 무기를 가는지가 중요하며 특히 보스 전에서의 무기 선택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아이템 카드인데 이것은 다양한 효과가 있고 대부분은 좋은 효과가 있는 것들이지만 마이너스 효과가 있는 카드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적의 HP를 줄여 준다거나 독을 주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무기를 하나 밖에 가질 수 없다던가 하는 마이너스 효과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기나 이러한 아이템의 활용이 분명 로그라이크의 묘미를 살려줌으로써 플레이에 재미를 더해 주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전반적으로 FPS 게임 중에서는 분위기도 독특하고 이색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배틀로얄 계열의 게임에서 질리신 분이라면 플레이 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처음 플레이를 하신다면 스피드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FPS 특유의 3D 요소들이 자신에게 맞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플레이 여부를 결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임모탈 레드넥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