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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셀(Dead Cells)은 스팀에서 얼리엑세스로 발매한 로그라이크 2D 액션 게임으로 기생 세포로 부활하게 된 목 없는 죄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테이지를 탐험하며 게임 클리어를 목표로 합니다. 인디 RPG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방식과 새로운 소재를 결합하여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데드셀 리뷰&공략>

게임의 흐름은 랜덤으로 생성되는 던전을 탐험하면서 나타나는 적들을 쓰러뜨리고 다양한 장비들과 돈을 모으는 등 일반적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반적으로 매끄러운 2D 도트 디자인이 인상적인 편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며 여러 가지 무기를 입수할 수 있는데 이것 역시 상인에게서 구매하거나 보물상자 혹은 적에서 드롭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획득이 가능합니다. 데미지를 높이거나 체력을 향상시키는 주문서 등의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사히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강화를 해야 하는데 무기와 기술을 잠금 해제하거나 위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중간에 무기 제조법을 알게 되거나 새로운 장비를 잠금 해제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전형적인 로그라이크 게임답게 적에게 당하면 모든 아이템을 잃고 시작하지만 무기와 기술의 잠금과 강화 수치는 다시 시작되어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장비일수록 잠금 해제를 하는데 대량의 셀이 필요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며 이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얼리 엑세스 버전에서도 무기의 종류는 풍부한 편입니다. 근거리 무기인 검이나 원거리 공격의 활 등은 당연히 존재하며 던지는 칼이나 독이 묻은 설치형의 함정 등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기별로 특징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작 캐릭터는 초기 스펙이 괜찮기 때문에 진행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이동 속도도 편안하고 이단 점프 및 회피 등을 통해 척척 진행할 수 있으며 재미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5분 정도로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무기와 아이템도 다양하게 떨어져 있기 때문에 처음에 적에게 당하더라도 게임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스테이지 중간에는 갈림길이 있는데 한쪽 길에는 막다른 골목이 있고 아이템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워프 포인트가 순식간에 갈림길 입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게임이기 때문에 이러한 구성은 지루함을 덜어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스테이지는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으며 몇몇 스테이지의 경우 은근 난이도가 있어서 게임 진행에 무리는 없습니다. 액션 게임을 많이 해봤다면 쉽게 진행할 것입니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게임이 불합리한 설정이 느껴지지 않는데 가령 밟으면 데미지를 받는 요소들은 점프로 넘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적과 함정들이 억지 설정이 없기 때문에 균형이 잘 맞다는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데드셀은 10분만 플레이해도 주인공을 강화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게임 내 밸런스와 다양한 무기 및 전법 사용이 장점인 게임입니다. 반면에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게임 자체적인 특징 때문에 지루함을 조금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 이 점은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데드셀 리뷰 관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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