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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30~40대 분들이시라면 네오지오 게임을 한번쯤은 해 보셨을 것입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나 아랑전설, 용호의 권, 메탈슬러그 등 이름만 들어도 추억을 자극하는 게임들이 많은데 최근 이러한 게임들을 오락실 같은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네오지오 미니의 국내 발매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네오지오 미니, 과연 어떤 모습일지 일본 내 리뷰와 국내 발매 정보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오지오 미니 출시일, 가격>



네오지오 미니는 SNK 브랜드 4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내에서 7월 24일 발매가 예정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 지난 달 22일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가 조기 품절을 기록한 만큼 국내에서도 빠른 사전 예약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사전예약을 총 5,000대의 제품을 11,500엔(세금 미포함)의 가격으로 진행했으며 판매개시 후 바로 완판 되었다고 합니다. 



네오지오미니의 국내 공식 파트너인 조이트론은 최근 예약 판매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는데 기간은 7월 20일(금) 오전 0시부터 당일 24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단 하루동안 신청을 받고 이 신청건에 대한 별도 수량을 준비하여 8월 20일경 배송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 및 출시 일정은 미정인 상태이지만 일본 내에서 출시된 만큼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내판 네오지오 미니는 한국어 된 패키지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예약 판매 가격은 콘솔이 129,800원, 게임패드가 29,800원, HDMI 케이블이 9,800원, HD액정필름이 5,800원, 캐릭터 스티커가 9,800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예약 구매는 옥션과 조이트론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7월 20일(금) 오전 0시부터 당일 24일 최대한 빠른 시간에 구매를 서두르시기를 바랍니다. 


<네오지오 미니(NEOGEO mini) 리뷰>

네오지오 미니는 1990년 탄생한 게임 플랫폼인 NEOGEO의 다양한 라인업 중에서 명작, 걸작으로 손꼽히는 40가지 타이틀을 내장한 가정용 게임기로 아케이드 케이스를 본뜬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네오지오 미니는 게임기 본체에 3.5인치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HDMI케이블(별매)로 TV에 연결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TV에 연결하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는 있지만 3.5인치 모니터 사이즈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격투 게임 등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별도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컨트롤러 역시 게임기 본체에 붙어 있지만 테이블 위에 놓고 진짜 게임기처럼 플레이를 하는 것은 다소 어렵다는 평입니다. 게임기 본체를 소지하거나 별매되는 전용 컨트롤러를 사용해 편하게 즐기는 것이 낫다고 하며 본체가 390g으로 무게가 가벼운 만큼 본체 컨트롤러로 플레이 하는 것이 확실히 어렵다는 평이 많습니다. 



네오지오 미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타이틀이 풍부하기 때문에 KOF와 메탈 슬러그 등 명작들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네오지오 미니에 수록된 타이틀을 살펴보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2003,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 용호의 권, 메탈 슬러그 1~3, 닌자 코만도, 버닝 파이트 등 화려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이런 추억의 명작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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