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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간판 타이틀로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마리오 시리즈는 주인공 마리오로 시작해 수많은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 마리오의 동생 루이지, 피치 공주, 요시 등 단독 주연작으로 인기를 거둔 캐릭터도 있고 일부는 시리즈물이 출시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캡틴 토드 : 트레저 트래커는 피치 공주의 친구이자 영원한 조연일 것 같은 버섯 친구 키노피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핀오프 타이틀입니다. 토드는 영문판의 명칭이고 키노피오는 일본판 명칭으로 국내에서의 표기는 타이틀은 토드로, 캐릭터는 키노피오로 표기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토드로 통일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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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것은 1994년 패밀리 컴퓨터용 소프트로 발매된 액션 퍼즐 게임인 와리오의 숲이었습니다. 제목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요정의 숲을 빼앗은 와리오를 저지하기 위해 폭탄을 무기로 괴물들을 무찌르는 스토리로 게임 규칙을 이해하면 시간을 잊을 정도로 빠져 버리는 중독성 높은 게임이었습니다.
캡틴 토드 : 트레저 트래커는 약 20년만에 처음으로 토드의 이름이 타이틀로 나온 작품으로 2014년 11월 12일 WiiU용 타이틀로 출시가 되었고 2018년 7월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여 발매되었습니다.
내용은 모형 정원 모험이 되는 스테이지 클리어형 퍼즐 액션 게임으로 주인공인 토드를 조작하여 작은 모형 정원 무대를 활용하여 미션 클리어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최대 특징은 시점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기본적으로 시점이 고정되어 있고 정원에서 이동을 하면 토드의 모습이 다른 사물에 가려지는 등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오른쪽 스틱을 이용한 카메라 조작으로 토드의 모습을 포착해야 하는데 시점을 조정하고 각도를 바꿔서 목표로 이어지는 길을 찾아나가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토드는 점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길을 발견하고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움직여야 하는데 이 제한된 액션이 연출하는 퍼즐 요소도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점 조작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편안하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캡틴 토드의 경우 그것을 숨겨진 길을 찾는 놀이의 요소로 활용한 것이 재미있는 설정입니다. 마치 입체 퍼즐을 하는 듯 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캡틴 토드는 2013년 발매된 WiiU용 원작과 전체적인 구조는 같으며 많은 액션이 없던 캡틴 토드가 잔디를 잡아 당기거나 던지는 등의 새로운 액션이 추가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슈퍼 곡괭이 아이템을 잡으면 일정 시간 동안 공괭이를 흔들며 무적 상태가 되고 헤드 라이트를 통해 어둠을 비추거나 일부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부분도 원작보다 발전한 요소입니다. 스테이지도 다양한 변형이 추가되었는데 적에게 발견되면 안되는 스텔스 코스와 강제 스크롤 코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게임 전체의 재미를 끌어 올리고 있으며 원작을 해본 적이 있는 플레이어도 새로운 기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코스의 수도 70개 이상으로 비슷한 구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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