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쿡드2 공략 및 리뷰

오버쿡드2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재료를 조달하고 재료를 모아서 요리를 만들고 요리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제한 시간 내에 요리를 완성하는 것으로 점수가 계산되어 일정 이상의 점수를 모아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체 구성은 모험 같은 스토리가 있긴 하지만 주요 게임의 개요는 위 내용과 같이 간단한 편이고 여러 사람이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가 큰 게임입니다. 

오버쿡드2 리뷰

오버쿡드2는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꽤 어렵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조작하는 캐릭터의 움직임과 재료를 보관할 장소가 부족하고, 요리가 타기도 하며 다음에 어떤 요리를 만들지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으며 상대방과 호흡이 맞지 않아서 플레이가 다소 힘들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러 번 플레이를 통해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 기본이며 플레이 전에 재료를 가능한 바닥에 두지 않고 필요한 재료만 테이블에 놓고 만일에 대비해 소화기의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의 순서를 잊어버리기 쉬우므로 함께 플레이 하는 파트너가 있을 경우 주문 순서를 잘 확인하면서 역할을 잘 분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고 접시를 닦는 등의 연계가 중요하며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아 두 명이 동시에 같은 요리를 만들거나 순서를 잊으면 문제가 되어버리므로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오버쿡드2 공략

기본적으로 동선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시작을 하면 냄비와 프라이팬 등이 가스렌지 위에 있기 때문에 그대로 두고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냄비를 도마 근처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위치에 냄비를 놓고 도마에 가서 재료를 썰어 냄비로 가져가고 또 잘라 가지고 가고 하면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동선이 길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것은 단순한 시간 낭비라는 단점뿐만 아니라 협력 플레이를 하는데 있어서도 다른 플레이어와의 동선이 겹치고 이동이 원활하게 되지 않거나 서로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또한 냄비를 처음부터 불에 올려둔 상태에서 거기에 재료를 바로바로 넣으면 요리가 타버릴 위험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재료가 적은 상태라고 도중에 작업이 중단되거나 하면 팬 경보가 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경보를 막기 위해 다음 재료를 투입하거나 아니면 재료가 준비되지 않은 경우 냄비를 불에서 옮겨야 하는 등 불필요한 작업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작업도 중단되어 버립니다. 

B대시 활용

록맨X 시리즈처럼 B를 누르면 순간적으로 일정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데 직선적인 움직임만 가능합니다. 이 B대시에는 두 가지 장점이 있는데 하나는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것이고 하나는 바닥이 일부 없거나 움직이는 경우 뛰어넘는다는 점입니다. 

이 B대시를 잘못 활용하여 어딘가에 부딪히면 그 충격으로 상대방을 날려버리거나 완성된 요리를 떨어뜨리는 등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남용하지 말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리 완성 후 움직임 

요리가 완성된 후의 움직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리가 완성된 후 접시를 가지고 냄비까지 가서 완성된 요리를 냄비에서 옮기고 요리를 내놓는 방식으로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스테이지에 따라 스토브→접시→도마 순으로 팬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하는 편이 안정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스테이지의 특징을 생각하면서 임기응변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제한 시간 내에 가능한 많은 요리를 내는 것이 목적이므로 이러한 부분에서 시간을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접시를 줄이는 방법

스테이지에 따라서 접시가 부족한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 접시 대용 재료들을 미리 파악하여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접시 대응 재료로는 햄버거 패티, 피자 반죽, 직물 등이 있는데 이러한 재료를 먼저 준비하고 테이블 위에 올리면 접시가 없어도 그 위에 다른 재료를 놓고 갈 수 있으므로 접시를 기다리기 전에 이러한 전략을 활용하면 유용합니다. 

일부 공략법을 소개했지만 처음 플레이할 경우는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에 따라 재료와 조리 도구의 위치가 변경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특수효과에도 대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여러 번 플레이하면서 스테이지의 특성을 잡아가야 합니다. 

이 게임의 재미는 시행착오를 하는 것에도 있기 때문에 만일 실패가 계속되면 스테이지 전체 화면을 스위치에서 캡쳐하고 홈 화면으로 돌아가 앨범에서 그 사진을 차분히 관찰하고 전략을 가다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