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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분재는 묵직한 줄기와 가지가 매력적이며 사계절 푸른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소나무 분재를 키우고자 하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 분재를 관리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소나무 분재 만들기 방법과 초기 분갈이와 물 주는 방법 등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나무 분재 만들기 방법
키우고 싶은 분재용 소나무를 찾았다면 우선 화분을 선택해야 합니다. 분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라면 너무 작지 않은 사이즈의 화분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화분도 많지만 돋보여야 하는 것은 분재라는 것을 고려하여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재 이식을 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분재용 소나무, 화분, 철사, 니퍼, 그물망, 젓가락, 마사토, 돌, 물뿌리개, 가위
1. 화분을 준비한다
화분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는 유형의 경우 흙이 샐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물망을 깔아줍니다. 만일 그물망이 흔들릴 것 같다면 철사 등으로 고정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위에 배수를 위해 배수용 돌이나 큰 굵은 마사토를 채워 넣으면 화분 준비는 완료됩니다.
2. 소나무의 흙을 털어낸다
소나무 가지가 길거나 마른 잎이 붙어 있는 경우는 사전에 조금씩 정리를 해두고 소나무를 기존에 있던 화분에서 분리를 한 뒤 젓가락 등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털어냅니다. 그 과정에서 엉킨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야 합니다.
3. 화분에 소나무와 분재용 흙을 채워 넣는다
화분에 흙을 깔고 소나무를 넣은 뒤 마사토나 분재용 흙을 구석구석까지 채워 넣어야 합니다. 소나무를 고정하기 전 전면을 정하고 높이와 좌우 균형이 잘 잡히는지 보면서 소나무의 위치를 잡아 줍니다. 이후 소나무의 뿌리 사이로 흙이 잘 들어가도록 흙을 채워주며 필요한 경우 젓가락 등으로 흙을 다져서 넣어줍니다.
4. 물을 준다
마지막으로 물뿌리개에 물을 넣어 분재에 천천히 물을 줍니다. 처음에는 화분 바닥에서 물이 나올 정도로 물을 듬뿍 주면 됩니다. 물을 주면 처음에는 바닥에서 탁한 물이 나오다가 점점 맑은 물이 나오게 되는데 그때까지 주면 분재 이식 작업은 끝납니다.
5. 분재를 키운다
이식을 하고 1주일 정도는 특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실내에서 키울 경우 바닥에서 60cm~1m 정도 떨어진 선반 위에 키우는 것이 좋은데 이는 해충을 방지하고 통기성을 좋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햇빛이 부족해서 신경이 쓰일 수 있는데 그런 경우 분재를 위한 LED 조명 등을 활용하면 잎의 기울기에 따라 분재의 위치를 바꿀 필요 없이 편리하게 분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분재를 키울 때에는 계절에 따라 물을 주는 빈도도 다르기 때문에 분재를 키우는 방법을 꼼꼼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미니 분재 키트 등을 판매하는 곳도 있으므로 참고하여 부담 없이 분재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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