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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스칼렛 그레이스는 2016년 12월에 발매된 사가 스칼렛 그레이스에 새로운 시나리오와 새로운 캐릭터 등을 개량하여 새로 발매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가 스칼렛 그레이스 리뷰
사가 스칼렛 그레이스의 매력을 살펴보면 전투와 시나리오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배틀은 1차전 1차전에 무게가 있는데 일본에서 원작을 평가한 내용 중 “모든 전투가 보스전 같은 것” 이라고 한 것처럼 적당히 플레이해서 이길 수 있는 전투는 없습니다.
적과 아군의 행동 순서를 나타내는 타임라인이나 남은 HP를 보면서 한정된 상황에서 해당 턴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핀치의 상태에서 적의 기술이 먼저 발동하면 죽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큰 기술을 사용하여 먼저 처리한다거나 상대의 기술이 강하므로 우선 기절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공격하는 등 전략을 고려해야 하며 전략이 통할 경우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한편 전작에서는 우연적인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전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갈 수 있고 그것이 쾌감이나 실망으로 이어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시나리오를 확인해보면 기본적인 세계관이 여러 주가 존재하며 각 국가에서 다양한 수수께끼의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플레이어가 눈치채지 못한 곳에서도 발견되며 이에 따라 이야기가 맞물리지 않는 것에 놀랄 수도 있습니다.
사가 스칼렛 그레이스는 던전이나 도시 속을 탐험하는 요소는 없으며 화려한 연출 요소도 없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이 작품이 가진 진정한 RPG 요소들에 깜짝 놀랄 것입니다. 던전이나 화려한 연출 없이도 RPG로서의 재미는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게임이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하는 현재에서 RPG는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가 스칼렛 그레이스 공략 - 초반 진행
초반에는 월드맵에 흩어져 있는 아이콘을 통해 접근 이벤트를 진행해 가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브 이벤트의 대부분이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적과 전투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무기나 동료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맵이 넓고 도시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국가에 대해 이벤트가 발생해도 이해가 안되는 것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메뉴 화면에서 월드맵과 지역 정보를 보고 어느 당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어떤 장소가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대부분 국가 전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국가를 한 번 출입하지 않으면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고 시간이 경과하여 변화했다는 연출을 하는 이벤트의 경우에는 진행에 따라서 변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가 스칼렛 그레이스는 단순히 레벨이 올라서 강해지지 않습니다. 동료, 사용할 전형, HP, 스킬, 기술과 무기의 숙련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하며 전투 횟수에 따라 적의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성장시켜야 합니다.
초반에는 월드맵에서 멤버를 확인하고 어떤 캐릭터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무기를 잘 사용하는지 확인을 하고 필요 없는 멤버를 확인하고 빼는 것도 중요합니다. 동료의 수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가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강한 동료를 초반에 최대한 모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강하다는 것은 적정 무기가 많은 상태가 높은 동료를 말합니다. 가장 범용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이후 패시브 능력에서 강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를 우선하면 좋습니다.
초반의 마법사 육성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레벨 20 이후의 마법사를 사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특히나 종반은 마법 없이는 클리어할 수 없을 정도로 마법이 강하기 때문에 지팡이를 준비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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