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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게임은 뛰어난 운동 신경이 필요한 게임은 아닙니다. 어떻게 적의 존재를 발견하고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상황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하는 전략적인 게임입니다. 에임과 기술, 반사신경, 동체 시력 등이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적으로는 적의 존재를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주변 소리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한데 적에게 먼저 공격을 당해도 소리를 잘 활용하면 반격할 수 있고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그 소리 키우기 방법 및 활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그 소리 활용법>

배그 주요 소리와 범위 및 거리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미니맵을 통해 대략적으로 적이 어느 위치해 있는지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미니맵에 표시되는 1칸은 100m 정도로 소리 종류와 크기를 통해 적의 방향과 위치를 확인해 보면 유리한 고지를 먼저 차지할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주요 소리 목록

1) 낙하산 착륙 소리 : 30M
낙하산이 육지에 떨어질 때의 착지음의 소리는 30m까지 들립니다. 소리 자체가 크지 않지만 30m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소리가 들리면 주변의 소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2) 무기 착용 소리 : 10m
떨어져 있는 아이템과 무기를 가방에 회수할 때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사용을 클릭하여 넣으면 10미터까지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이 때 자신의 인벤토리에 드래그 해서 넣으면 소리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므로 공격시에 이를 확인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3) 무기 전환 소리 : 2m
다른 무기로 전환할 때의 소리는 2미터까지 닿습니다. 거의 근접한 경우가 아니라면 들리지 않으므로 이 소리가 들릴 경우는 적이 바로 근처에 있을 것입니다.

4) 총알 장전 소리 : 2m
총알 장전 소리 또한 2미터까지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5) 샷건의 장전 소리 : 15m
샷건을 장전하는 소리는 15m까지 들립니다.

6) 펀치와 근접 무기를 휘두르는 소리 : 2m
기본적인 총 장전 소리들과 마찬가지로 맨손으로 펀치를 하거나 칼 등을 휘두를 때 바람 가르는 소리는 2미터까지 들립니다.


7) 수류탄의 핀을 뽑는 소리 : 2m
슈류탄을 던질 때 핀을 뽑게 되는데 이 소리 또한 2미터까지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즉 2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수류탄을 던지게 되면 상대방은 자신의 근처에 수류탄이 떨어질 때까지 이 사실을 모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8) 문을 열고 닫는 소리 : 20m
어떤 건물이든 문을 열고 닫을 때 소리는 20미터까지 울립니다. 건물을 탐색할 때 특히 소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9) 유리창을 파괴하는 소리 : 10m
문 소리가 요란스러운데 비해 유리창을 부수는 소리는 10미터 정도까지 밖에 닿지 않습니다.

10)  차량 시동 소리 : 125m
자동차 운전을 시작하려고 할 때 시동거는 소리는 125미터까지 들립니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그만큼 단점도 큽니다.

11)  전속력으로 달리는 소리 : 30m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전력으로 달리는 발소리는 30미터까지 들립니다.


12)  일반적인 발걸음 소리 : 20m
일반적으로 걷는 소리는 20미터까지 들립니다.

13)  앉은 상태에서 전속력으로 달릴 때 발소리 : 24m
C로 앉은 상태에서 shift를 누른 채 달리는 소리는 24m까지 들립니다.

14)  앉은 상태에서 걷는 발소리 : 18m
C로 앉은 상태에서 걷는 발소리는 18미터까지 들립니다. 자주 사용하게 되지만 의외로 소리가 큰 편입니다.

15)  포복전진 : 15m
Z키를 누르고 포복 전진할 경우 이 소리는 15미터까지 들립니다.

16)  포복전진(천천히) : 15m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천천히 포복 전진하면 소리가 작아진 것 같이 느껴지지만 유효거리는 변함 없이 15미터입니다.

17)  점프 후 착지 소리 : 30m
점프는 눈에 띄는 반면 소리가 발생하는 것은 착지했을 때 뿐이며, 높은 곳에서 점프해도 착지 소리는 30미터까지 들립니다. 

 


<배그 소리 키우는 방법>

기본적으로 배틀그라운드 소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사운드 카드 및 헤드폰 등 외부 장비의 도입을 통한 사운드 확장과 이퀄라이저 조절의 두 가지 방법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장비 도입

사운드 카드는 컴퓨터 내 음향 신호의 입출력 기능을 강화 해주는 제품으로 이를 교체하여 PC내 사운드를 더욱 깨끗한 음질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만일 PC에 사운드 카드가 장착되지 않으면 메인 보드 자체가 소리를 출력 해주게 되는데 배그와 같은 FPS 게임을 한다면 게임에서 사운드 카드가 매우 중요하게 됩니다.

사운드 카드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발소리를 듣기 위해 사운드 설정에서 소리를 높여도 발소리뿐만 아니라 총성이 엄청 시끄럽게 들리게 되거나 혹은 발소리가 계속 들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될시에는 사운드 카드를 확인 후 교체하거나 새로 구매해야 합니다.

헤드셋은 발소리가 들리는 것은 물론 발소리가 들리는 소리로 방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퀄라이저 조절
이퀄라이저는 특정 주파수를 강조해주는 오디오 장치로 선명하게 듣고 싶은 부분을 조절할 때 사용합니다. 배그에서 강조해야 하는 소리는 발소리의 중저음으로 이를 강조함으로써 총소리 등 다른 볼륨 외에 발소리만 키울 수 있습니다.

헤드셋이나 사운드 카드 제조사에 따른 이퀄라이저 설정 방법은 다르므로 여기에서는 기본적인 window에서의 중저음 확대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어판에서 ‘하드웨어 및 소리’ 항목에서 ‘소리’ 항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시작’→’제어판’→’하드웨어 및 소리’→’소리’

‘소리’ 항목에 들어가면 활성화 되어 있는 재생 장치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헤드셋을 사용중이므로 헤드셋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스피커가 활성화 되어 계신 분들은 해당 장치를 더블 클릭하면 됩니다.



스피커 속성에서 ‘Enhancements’ 탭으로 들어가게 되면 저음에 특화된 저음 아퀄라이저 강조 항목에 체크를 하면 됩니다. 저는 세번째 항목이 해당 항목이므로 체크하고 확인을 눌러줬습니다. 이후 배그에 접속해 발소리를 비교해 보면 됩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조금 다르지만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이퀄라이저 셋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부분은 이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그 소리 키우기 방법 및 주요 소리 활용법 총정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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