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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배틀그라운드의 성공 이후 포트나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배틀로얄 계열의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 많은 게이머들의 눈도장을 받았던 게임인 렐름로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렐름로얄은 Hi-Rez Studios의 팀 대전형 FPS ‘Paladins’에서 파생된 게임인데 2018년 ‘Paladins : Battlegrounds’로 발표 된 후 렐름로얄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기본적인 게임 모드는 솔로는 없이 2명의 듀오와 4명의 스쿼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틀로얄 계열의 게임답게 게임이 시작되면 약 100명의 플레이어가 고도에 내려서 원형으로 계속 축소되는 안전지역 안에서 최후의 한 팀이 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렐름로얄의 가장 큰 특징은 직업이 있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어는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Warrior, Engineer, Assassin, Mage, Hunter의 5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각각 특징과 무기, 장비 및 어빌리티가 다르기 때문에 팀 편성이 중요해지게 됩니다.
또한 무기 어빌리티는 전투 시작부터 소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필드에서 수집해야 합니다. 무기는 샷건과 스나이퍼 라이플 등 총기류부터 마법의 지팡이, 검, 석궁까지 총 17종류가 있습니다. 그 외에 공격과 회복, 보조용 25가지의 장비들이 있습니다. 각종 무기 아이템 소지 제한은 무기 2종과 일반 장비 2종, 이동 관련 장비 1종 물약 2종 및 무기 탄약 무제한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장이 되는 고도에서는 지역마다 사계절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황량한 사막, 정글, 설산, 고성 등 특징적인 배경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배틀로얄 계열의 장점을 살리면서 직업을 중심으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와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직업적인 부분 외에 강한 장비를 만들기 위한 소재 수집이라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 렐름로얄에서는 대장간이 존재해서 이를 통해 장비 강화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획득한 아이템 중 필요하지 않은 아이템을 부숴서 가루로 만든 후 맵의 곳곳에 있는 대장간에 맡기고 일정량의 가루와 시간이 채워지면 전설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설급 아이템을 손에 넣게 되면 적들에게 공격받을 확률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기본적인 게임 구성은 배틀로얄이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마치 RPG를 플레이하는 느낌이 있으며 캐릭터가 사망하면 닭으로 변하면서 30초 동안 무사히 도망다니게 되면 다시 부활하는 코믹적인 요소들도 있습니다.
렐름로얄은 이처럼 다양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스팀에 공개된 이후 동시 접속자 수 평균 7만명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기에 렐름로얄이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지 주목해 봐야할 것입니다. 렐름로얄은 현재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서 팬층을 확대하고 있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플레이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렐름로얄 리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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