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아사가 리뷰 총정리

최근 일본 구글 플레이 게임 순위에 넷마블의 테리아사가(テリアサーガ)와 넥슨의 오버히트(オーバーヒット)가 10위 내 진입하며 국내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그 중 테라이사가는 2017년 제 3회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를 통해 공개했던 턴제 RPG 게임으로 아직 국내 미출시인 만큼 국내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미 일본 내에서 50만 다운로드를 넘는 인기 게임이 된 비결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와 배경>

테리아사가의 캐릭터와 배경은 일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풍 연출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캐릭터는 모두 귀엽게 그려져 있으며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하는 성우도 화려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의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를 비롯하여 카토와 쿠기 미야 등 유명한 성우 뿐만 아니라 캐릭터별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성우들이 배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테리아사가의 세계관은 혼돈으로 생겨난 다차원 공간에서 주인공 남녀 두 사람이 세계를 위협하는 사건에 휘말려가는 이야기로 기본적인 왕도 스토리를 중심으로 합니다. 캐릭터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왕도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일본 내에서 꽤 손꼽히는 게임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배틀 시스템>

테리아사가는 캐릭터를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주인공과 4명의 동료 캐릭터 총 5명을 조종하는 세미 실시간 전투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일반적인 공격은 자동이지만 스킬 타이밍이나 적의 공격에 대한 회피 등은 플레이어가 조작해야 합니다. 

보스전의 경우 보스가 전체 범위의 큰 기술을 발동할 때 캐릭터 조작을 통해 보스의 약점 속성의 스킬을 시전할 경우 브레이크에 걸릴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브레이크에 성공하면 보스 스킬을 발동하지 못하므로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던전을 공략할 때에는 보스 브레이크를 할 수 있는 기술과 타이밍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나오는 다양한 게임들과 동일하게 게임 전투 시스템 내 전략적인 부분들을 플레이어에게 고려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질리지 않는 전투 시스템을 제공하며 지루할 경우를 위해 배속 자동 전투 모드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콘텐츠>

테리아사가는 기본 중심이 되는 스토리 외에도 퀘스트와 이벤트 등이 있는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로그인 보너스 등 혜택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게임 내 이벤트 던전과 보스 퀘스트 등에는 특히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여 자신의 리더 1명과 다른 플레이어 3명, 총 4명이 함께 참여하여 공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세마라>

테리아사가는 캐릭터의 비중이 높은 게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SSR급의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 게임의 중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 공략 등에서도 리세마라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SSR 캐릭터는 나오기 쉽게 되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리세마라를 진행할 때 일일이 어플을 지우고 다운로드를 할 필요도 없다고 하며 기본적으로 이벤트와 퀘스트를 통해 SSR 캐릭터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게임 내의 과금 요소가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총평>

테리아사가는 일본 내에서 꽤 평이 좋은 편입니다. 물론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만큼 인기도 높지만 그만큼 완성도도 높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 계획이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출시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추가적으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테리아사가 리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